제주도내 마을별로 소유하고 있는 토지 투자 상품이 새롭게 구성돼 책자로 발간됐다.
제주도가 발간한 마을 보유 토지 투자안내 책자에는 제주의 투자환경, 투자 인센티브, 마을 토지 현황, 토지이용계획 및 인근 관광지와의 연계성, 경관, 생태계, 지하수 등 GIS등급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했다.
마을투자유치단은 지난 2008년 2월에 구성됐다. 올해에는 조천읍 선흘리, 애월읍 어음리, 대정읍 무릉리가 추가로 지정됐다. 이에 따라 현재 투자자를 기다리고 있는 마을 보유 토지는 29개 마을 2167만8000㎡에 달한다. 제주시 16개 마을 1304만5000㎡, 서귀포시 13개 마을 863만3000㎡로 운영되고 있다.
도 마을투자유치단은 그동안 애월읍 장전리의 마클러스터사업(89억원), 표선면 가시리 풍력발전사업(436억원), 남원읍 위미리 종합휴양업(2,100억원), 안덕면 화순리 태양광발전사업(17억원)을 유치하는 등 마을 수익을 창출하고 있다고 밝혔다.
<홍석준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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