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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제주군,문화예술 체험행사개최
북제주군,문화예술 체험행사개최
  • 원성심 기자
  • 승인 2006.06.14 15: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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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지문화예술인마을 조성, 17일 다양한 문화예술 체험행사 ...

북제주군은 오는 17일 저지문화예술인마을현장에서 다양한 문화예술 체험행사를 개최한다.

첫번째 행사로 '2006 북제주 국제현대조각심포지엄' 개막행사에 심포지엄 참여작가(이탈리아 3인, 프랑스 1인, 벨지움 2인, 대한민국 4인) 모두가  참여해 작품설명과 함께 펜사인회도 가질 예정이다.

심포지엄 창여작가중 벨지움의 올리비에 쉬트레벨레(OLIVIER STREBELLE)는 왕립예술회원이며, 2008년도 베이징올림픽 조형물 제작 참여작가로 현대적 스텐레스 추상 조형물은 국제적으로 작품성을 인정받고 있다.

프랑스 작가 엉뜨완느 뽕세(ANTOINE PONCET) 역시 프랑스예술원 회원으로 일본 핫고내 공원에 작품이 있으며 세계적 권위를 인정받고 있는 작가이다.

특히 국내작가로는 홍익대학교 조각가 교수로 재직중인 박석원교수, 전업작가인 한창조작가, 제주지역의 김방희, 임춘배교수 등 다양한 특성을 지닌 조각가 등이 참여해 새로운 형태의 심포지엄 성과를 거두었다.

두 번째 행사로 저지문화예술인마을 중심부에 건축중인 '제주현대미술관' 건축물 상량식을 전통 유교방식으로 '제주향교'에서 집례행사로 진행하고 상량문을 보관해 후세에 역사물로 기록할 계획이다.

특히 외국인 작가등에게 미술관 건축물 신축과정과 우리나라 전통의식을 보여줌으로써 미술관 야외 조각품 제작 참가의 긍지를 높여줄것으로 보인다.

세 번째 행사로는 문화예술인과의 대화의 시간을 마련해 각 장르별 전문가의 대담등을 통해 문화예술의 대중적 접근기회 제공과 함께 주민과 함께하는 문화예술 체험행사를 갖을 예정이다.

네 번째 행사로 현재 국립국악원에 계시는 서도소리 명창 유직숙 선생 중심으로 35여명이 참여하는 연희극단이 야외 특설무대에서 '소리한마당' 행사를 개최해 주민과 예술인이 일체가 되는 문화예술 체험행사를 갖을 계획이다.

야외공연 입장 인원은 약 1000명이며 유료관람 입장권은 A석 5만원, B석 3만원, C석 2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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