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 제주신용보증재단, 한국자산관리공사 등 6개 기관 참여
서민들의 금융 애로사항을 상담, 지원하기 위한 서민금융종합지원센터가 문을 연다.
제주도는 저소득 및 저신용자 등 서민들의 금융애로사항에 대한 상담 및 지원과 서민금융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하여 24일부터 도청 제2청사 제3별관(옛 북제주군청 건물)에 서민금융종합지원센터를 설치․운영키로 했다.
센터 운영에는 제주특별자치도와 금융감독원, 서민금융 지원기관인 제주신용보증재단, 한국자산관리공사, SK 및 IBK미소금융재단 등 6개 기관이 참여한다.
금감원에서는 전담인력 1명을 배치하고 신용보증재단 등 4개 서민금융기관은 요일별로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공휴일 제외) 서민금융상담 및 지원업무를 하게 된다.
센터에서는 햇살론, 미소금융, 바꿔드림론 등의 서민금융 관련 상품 정보 뿐만 아니라 채무 조정, 개인회생, 파산제도 등 각종 신용회복제도 안내, 창업 및 경영개선자금 등의 금융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불법 사금융 피해신고를 접수하고 불법 고금리, 불법 추심 등 신고유형별 상담도 실시한다.
상담이나 지원을 받으려면 센터로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문의=710-2644, 2655.
<홍석준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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