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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과 신화, 여신을 찾아서’ 학술세미나 개최
‘돌과 신화, 여신을 찾아서’ 학술세미나 개최
  • 홍석준 기자
  • 승인 2012.05.18 1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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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와 돌, 신화, 여신’을 주제로 한 학술세미나가 19일 제주돌문화공원에서 열린다.

설문대할망제 문화행사의 일환으로 열리는 이번 세미나는 중국과 일본 신화학자를 비롯해 도내외 신화학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주제 발표와 열띤 토론이 진행된다.

서울대 전경수 교수와 경기대 김헌선 교수가 좌장을 맡아 진행한다. 외국에서는 중국 운남대 이자현 교수가 중국소수민족과 제주도 여신신화 비교를, 일본 게이오대 이또요시히데 교수가 제주도 신화민속 비교연구를 각각 발표한다.

또 국내에서는 동아시아의 돌과 신화를 주제로 서울대 조현설, 연세대 김선자, 제주대 허남춘 교수 등이 발표자로 나선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그동안 진행돼온 ‘설문대할망과 오백장군’ 주제에서 ‘동아시아의 여신과 돌 신앙’으로 확장된 주제에 중점을 두고 진행된다.

특히 중국 소수민족과 일본 오키나와, 몽골, 티벳과의 비교 연구가 폭넓게 이뤄지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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