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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해군기지” 외도동 촛불 시민 모여라
“NO! 해군기지” 외도동 촛불 시민 모여라
  • 홍석준 기자
  • 승인 2012.05.18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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읍면동대책위, 18일 저녁 여섯번째 촛불문화제 개최

제주해군기지 평화적 해결을 염원하는 여섯번째 생명평화 촛불이 켜진다.

18일 오후 7시 외도 부영2차아파트 입구 놀이터에서 외도 생명평화촛불문화제가 열린다.

생명평화촛불문화제는 지난 4월초부터 시작돼 도 전역을 순회하면서 열리고 있는 중이다. 제주해군기지 공사중단 및 평화적 해결을 위한 읍면동대책위원회가 지난 4월 3일 제주시에서 처음 개최한 촛불문화제가 시작이었다.

이어 4월 5일에는 서귀포에서 촛불문화제가 열렸고 13일 조천, 19일 애월에 이어 지난 5월 9일에는 구좌에서 촛불을 든 지역 주민들이 모였다.

18일 촛불문화제를 주최하는 외도동대책위 대표는 지난 4.11 총선 때 예비후보로 나섰던 송창권씨가 맡고 있다.

읍면동대책위 관계자는 “중앙정부의 해군기지 건설 강행으로 제주의 자연환경이 파괴되고 도민의 인권이 유린되면서 제주의 자존이 짓밟히고 있다. 이제 도민이 분연히 일어나 저항할 수밖에 없다”고 생명평화 촛불 운동의 취지를 설명했다.

읍면동대책위는 앞으로도 도내 전 지역을 순회하면서 연달아 촛불문화제를 개최한다는 계획이다.

<홍석준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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