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4-19 03:47 (금)
"여름철 안전관리 빈틈없다"
"여름철 안전관리 빈틈없다"
  • 김헌규 시민기자
  • 승인 2006.06.13 10: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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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소방서,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풍수해 대비 소방재난관리 철저

서귀포소방서(서장 이용만)는 올 여름을 대비하여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 및 집중호우 및 태풍 등 풍수해 대비 소방재난관리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

최근 3년간 서귀포소방서 관내 여름철 수난사고 발생현황을 살펴보면 총 82건이 발생 이중 38건이 익수사고로 가장 많이 발생하였고 그 외 고립·실족사고가 17건, 6건순으로 각각 발생하여 구조·구급활동을 실시하는 한편, 2년간 장마철 등 폭우로 인한 가옥침수로 인해 88개소 2,126톤의 배수 지원활동을 전개하여 주민의 불편사항을 해소시켰다.

올 여름에도 무더위가 기승을 부릴 것으로 보이고 하천변, 해안가 등에서 수영으로 인한 크고 작은 수난사고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중문해수욕장을 비롯한 수난사고 취약지역 31개소에 간이 인명 구조함 설치 운영하여 사고발생시 주민들이 쉽게 이용하여 인명구조를 할 수 있도록 하고 물놀이 사고예방을 위한 홍보활동 전개 및 물놀이 위험지역에 표지판 설치하는 등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또한 기상악화로 인해 인명 및 재산피해발생이 우려됨에 따라 피해를 최소화하고 주민불편의 해소를 위하여 기상특보 단계별 대응계획 수립 추진, 유관기관 단체와의 유기적 협력체제 강화, 침수예상지역 등 중점관리 및 경계활동을 강화한다.

또 대규모 피해예상지역에 대한 특수구조대 전진배치, 인명피해우려지역 조기 주민대피체제구축 등 신속한 대처로 인명구조, 민생지원 활동을 위하여 재해예방대책을 수립 추진하고 있다.

서귀포소방서는 관내 수난사고 취약지역 31개소, 재해위험지구 11개소, 대규모 공사장 13개소, 저지대 27개소에 대하여 예찰활동 및 지역주민들에게 예방요령과 재해발생시 대처요령 등 안전사고 방지교육을 강화하여 사전예방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

이용만 서귀포소방서장은 “재해예상지역에 대하여 예찰활동과 안전사고 방지교육 등을 강화하여 사전예방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며 “물놀이 수난사고 및 기상악화로 인한 재난사고로 지역 주민들 피해의 최소화와 신속한 불편사항의 해소를 위해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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