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소방서,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풍수해 대비 소방재난관리 철저
서귀포소방서(서장 이용만)는 올 여름을 대비하여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 및 집중호우 및 태풍 등 풍수해 대비 소방재난관리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
최근 3년간 서귀포소방서 관내 여름철 수난사고 발생현황을 살펴보면 총 82건이 발생 이중 38건이 익수사고로 가장 많이 발생하였고 그 외 고립·실족사고가 17건, 6건순으로 각각 발생하여 구조·구급활동을 실시하는 한편, 2년간 장마철 등 폭우로 인한 가옥침수로 인해 88개소 2,126톤의 배수 지원활동을 전개하여 주민의 불편사항을 해소시켰다.
또한 기상악화로 인해 인명 및 재산피해발생이 우려됨에 따라 피해를 최소화하고 주민불편의 해소를 위하여 기상특보 단계별 대응계획 수립 추진, 유관기관 단체와의 유기적 협력체제 강화, 침수예상지역 등 중점관리 및 경계활동을 강화한다.
또 대규모 피해예상지역에 대한 특수구조대 전진배치, 인명피해우려지역 조기 주민대피체제구축 등 신속한 대처로 인명구조, 민생지원 활동을 위하여 재해예방대책을 수립 추진하고 있다.
서귀포소방서는 관내 수난사고 취약지역 31개소, 재해위험지구 11개소, 대규모 공사장 13개소, 저지대 27개소에 대하여 예찰활동 및 지역주민들에게 예방요령과 재해발생시 대처요령 등 안전사고 방지교육을 강화하여 사전예방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
이용만 서귀포소방서장은 “재해예상지역에 대하여 예찰활동과
안전사고 방지교육 등을 강화하여 사전예방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며 “물놀이 수난사고 및 기상악화로 인한 재난사고로 지역 주민들 피해의 최소화와
신속한 불편사항의 해소를 위해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