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4-19 03:47 (금)
제주 넙치, 미국 중부지역 타깃 공략 '시동'
제주 넙치, 미국 중부지역 타깃 공략 '시동'
  • 홍석준 기자
  • 승인 2012.05.07 10:3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주 넙치가 미국 동부지역에 이어 미개척 시장인 중부 지역 수출을 겨냥한 판촉활동에 나섰다.

제주도는 제주어류양식수산업협동조합(조합장 양용웅)과 공동으로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미국 달라스, 시카고 H 마트에서 제주광어 등 수산물 판촉 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판촉행사는 지난해 미 동부 지역 판촉행사 추진 결과 판매량이 크게 늘어나는 성과에 힘입어 그동안 미개척 시장인 미 중부 지역을 목표로 기획됐다.

특히 미국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제주 청정 자연환경 홍보와 광어회 및 초밥, 제주 갈치, 참조기 요리 시식행사를 함께 실시했다. 청정 자연환경에서 생산되는 우수한 청정 식품이라는 이미지를 적극적으로 각인시키기 위해서다.

도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H마트 매장 내 제주 농․림․수산, 가공식품 상설매장 신설과 정기적인 물산전을 통해 점차적으로 제주에서 생산되는 전 품목을 입점시켜 대미 수출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미국 H 마트는 미국 13개주 38개 체인점을 가진 미주 최대 한인마트로, 제주 청정 농수산식품 수입에 적극적인 의지를 가지고 작년부터 세차례 상담차 제주를 방문한 바 있다.

<홍석준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딥페이크등(영상‧음향‧이미지)을 이용한 선거운동 및 후보자 등에 대한 허위사실공표‧비방은 공직선거법에 위반되므로 유의하시기 바랍니다.(삭제 또는 고발될 수 있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