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3-28 19:15 (목)
제주, 중국인 신혼 관광객 허니문 여행지로 뜬다
제주, 중국인 신혼 관광객 허니문 여행지로 뜬다
  • 홍석준 기자
  • 승인 2012.05.04 11:3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중국 신혼관광객 50쌍, 오는 9일 성산일출봉에서 웨딩 이벤트

제주에서 중국 신혼 관광객 50쌍이 참여하는 웨딩 이벤트가 열린다.

제주도는 오는 9일 오전 11시에 성산일출봉에서 중국 신혼 관광객 50쌍의 웨딩 이벤트가 마련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중국 흑룡강성의 유력 매체인 대경(大慶) 방송에서 한중수교 20주년을 기념해 해외 로케 특별프로그램으로 기획한 것이다.

9일 열리는 웨딩 이벤트는 우근민 지사의 축하 메시지와 도립 무용단의 축하공연, 결혼 서약 등으로 꾸며진다. 중국 현지에도 생중계될 예정이다.

제주도는 이번 웨딩 행사가 최근 중국인 관광객이 급증하는 상황에서 고부가가치 관광객 유치를 위한 상품 개발이 본격화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도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웨딩, 골프, MICE 등 고부가가치 중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해 현지 마케팅을 한층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홍석준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딥페이크등(영상‧음향‧이미지)을 이용한 선거운동 및 후보자 등에 대한 허위사실공표‧비방은 공직선거법에 위반되므로 유의하시기 바랍니다.(삭제 또는 고발될 수 있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