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년 동안 4대째를 이어오고 있는 향토기업 한라산 소주(대표 현승탁)가 소주병 라벨을 통해 이번에는 새주소 알리기와 제주포럼 홍보에 나선다.
그동안 소주병 라벨을 통해 제주도 지질공원 선정 기원을 비롯해 각종 축제 및 제주 특산품 홍보에 나섰던 한라산 소주가 다시 도정 홍보 도우미 역할을 자처하고 나선 것이다.
이번에 소주병 라벨로 부착되는 보조상표는 새 주소 알리기, 제주안내 민원 콜센터 120, 2012 제7회 제주포럼, WHO 제주안전도시 범도민 안전체험한마당 등 4종류가 제작됐다.
이번 라벨은 지난 24일부터 한라산 소주와 한라산물 순한소주 등 각각 100만병에 부착, 유통하고 있다. 제작 비용은 전액 한라산 소주가 부담하고 있다.
한라산 소주 관계자는 “도민들이 실생활에 필요한 정보를 도민들에게 알리는 데 도움을 준다는 취지로 보조 라벨을 제작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제주의 향토기업으로서 기업 이익을 사회에 환원하고 지역 내 다양한 분야에서 업무협약을 통해 제주의 지역명소, 지역명품, 축제의 이름을 알려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홍석준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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