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회장 김영진)와 한국철도공사 전남본부(본부장 손영수)가 여수엑스포 연계 제주여행상품 개발 및 판매활성화를 위해 손을 잡았다.
두 기관은 지난 27일 제주웰컴센터 3층 회의실에서관광협회 회장단 및 여행업분과위원장 등 10여명과 한국철도공사 전남본부를 비롯하여 수도권서부본부 등 5개본부 역장, 여행센터장, 투어매니저 등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여수엑스포 연계 제주여행상품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또 28일에는 여수엑스포 연계 제주여행상품을 직접 모객, 판매하게 될 한국철도공사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여행상품 판매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스터디투어를 실시했다.
제주여행상품은 여수세계박람회 관람 일정(순천 1박)과 제주에서의 관광 일정(제주 1박 2일, 2박 3일)으로 구성된 2박 3일, 3박4일 상품으로 구성, 여수엑스포 개최 기간(5.12~8.12)에 판매하게 된다.
양사는 또 제주여행상품의 판매활성화를 위해 한국철도공사에서는 전국 주요 역의 여행센터에서 상품 홍보 및 판매, 관광협회에서는 수도권, 영남권, 호남권 홍보사무소에서 각종 레저스포츠 동호회 등 잠재관광객들을 대상으로 상품 홍보에 주력해나가기로 했다.
이밖에도 자사 홈페이지 및 유관기관․단체 네트워크를 활용한 홍보 등 다각적인 홍보마케팅을 전개해 나갈 방침이다.
<홍석준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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