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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야시간 취객 폭행 금품갈취 일당 입건
심야시간 취객 폭행 금품갈취 일당 입건
  • 김진규 기자
  • 승인 2012.04.23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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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야시간에 상습적으로 금품을 갈취한 일당이 경찰에 입건됐다.

제주동부경찰서는 23일 박모씨(19)와 이모씨(21)를 특수강도 혐의로 붙잡아 조사 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2일 새벽 3시경 제주시 이도2동 제주시청 인근 골목길에서 김모씨(21)가 술에 취해 혼가 걸어가는 것을 발견, 고의로 시비를 걸고 폭행 인근 주차장으로 끌고가 재차 폭행을 가한 뒤 현금 3만원 등이 들어 있는 자갑과 시가 65만원 상당의 스마트폰을 갈취한 혐의다. 

또한 이들은 지난 4일 새벽 4시 15분경 제주시 삼도1동 소재 모 빌라 앞에서 고모씨(19)가 혼자 걸어가는 것을 발견, 뒤 쫒아가 폭행하고 현금 16만원과 80만원 상당의 스마트폰을 갈취한 혐의도 받고 있다.

경찰은 이들이 갈취한 김씨의 운전면허증으로 렌터카를 대여한 사실을 확인, 렌터카 임대계약서에 기록된 휴대전화를 토대로 인적사항을 파악, 박씨가 지난 20일 목포행 여객선을 탑승해 도주한 사실을 확인해 목포로 형사를 급파, 여객선 대합실에서 검거해 압송조치했다. 

이씨는 박씨가 체포된 사실을 알고 자수의사를 밝혀 이씨의 어머니가 운영하는 식당에서 긴급체포됐다. 

경찰은 이들을 상대로 구속영장을 신청하는 한편, 여죄를 수사 중이다.

<김진규 기자/저작권자ⓒ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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