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풍산드림랜드 조성 개발사업 시행 최종승인
골재 채취 장소였던 채석장이 테마파크로 개발된다.
제주도는 제주시 애월읍 하가리 215번지 일원에서 진행중인 풍산드림랜드 조성사업에 대해 6일자로 개발사업 시행을 최종 승인했다고 밝혔다.
전체 면적 10만229㎡ 부지에 767억원이 투입돼 조성되는 풍산드림랜드는 휴양 콘도미니엄, 전망대, 컨벤션센터, 암각화, 박물관 등이 들어서게 된다.
해당 사업부지는 지난 2007년 골재채취허가를 받아 채석장으로 사용되던 곳으로, 경사면을 활용한 테마파크로 개발함으로써 훼손지 복구와 관광객 유치의 모범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홍석준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