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우남 당선자는 누구인가
김우남 당선자는 누구인가
  • 하주홍 기자
  • 승인 2012.04.11 2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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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4.11총선 제주시 을 선거구 김우남 당선자는 일단 뜻을 세우면 굽힐 줄 모르는 ‘뚝심의 정치인’이란 평가를 받고 있다.

구좌읍 평대리 출신인 김 당선자는 젊은 시절부터 정치에 뜻을 품어 왔고, 좌절과 아픔을 극복하고 이제 지역과 국가를 위해 일하는 중진 정치인 반열에 오르게 됐다.

김 당선자는 제주정치사에 특별한 기록을 쓰고 있다.

우선 국회의원선거에 내리 3선에 성공함으로써 제주지역 다선의원 역사에 새 기록을 이어가게 됐다.

김 당선자는 광역의회의원으로 정치계의 밑거름을 다진 뒤 국회에 입성, 다선에 성공한 본보기를 보여주고 있다.

김 당선자는 지난 1991년 35세 나이로 제4대 제주도 광역의회 선거에 도전했으나 실패했고, 제5대 선거에서도 좌절돼 두 차례 연거푸 낙선하는 아픔을 겪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제6대와 7대 제주도의원으로 내리 당선돼 운영위원장과 도의회부의장을 거쳤다.

김 당선자는 2004년 열린우리당에 입당해 국회의원 후보가 된 뒤 제주시ㆍ북제주군을 선거구에서 당선돼 17대 국회에 입성했고, 2008년 제18대 국회의원으로 재선됐다.

김 당선자는 국회에서 농립수시산식품위 예결산소위 위원장, 민주당 원내부대표와 도당 위원장, 국회 저출산·고령화대책위 간사, 국회 농림수산식품위 간사를 지냈다.

제18대 국회 전체의원 가운데 법안통과건수 2위, 국회사무처에서 선정한 국회입법활동 최우수의원 3년 연속, 지난 8년 동안 중앙언론기관에서 국정감사 우수의원에 14차례 선정됐다.

김 당선자는 그동안 밭농업직불제 도입, 말 산업육성법을 제정 추진, 농어업인 정년 65세로 연장, 각종 예산확보와 지원 등 스스로 제주의 1차산업과 민생복지 파수꾼으로 자처했다.

그래서 “처음 8년 농수산식품위원회에서 일했듯이 다시 당선돼도 농수산식품위로 가겠다”며“제주의 1차산업을 지키고 상임위원장이 되면 제주 1%한계를 극복하겠다”고 약속했다.

김 당선자가 한 10가지 약속인 ‘제주1차산업의 경쟁력 강화, 구도심권 활성화, 제주형 신성장산업육성,4·3의 진상규명과 명예회복, 제주특별자치도의 자치재정확보, 복지재정 확충과 불균형시정, 보편적 복지의 실현, 청년일자리 창출과 등록금부담 완화, 제주자연의 보전, 제주해군기지 갈등문제 해결’을 성실히 실천하는 게 앞으로 할 일이다.

<하주홍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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