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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남 "3선 힘으로 1%한계 극복…'밀알' 되겠다"
김우남 "3선 힘으로 1%한계 극복…'밀알' 되겠다"
  • 김진규 기자
  • 승인 2012.04.11 2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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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남 당선자가 제19대 국회원에 당선이 확정된 뒤 손을 맞잡고 만세를 부르고 있다.
제19대 국회의원 선거를 통해 3선 고지에 오른 민주통합당 김우남 당선자(제주시 을)는 11일 “여러분의 너무나 큰 사랑과 은혜를 일로써 보답하겠다” 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김우남 당선자는 이날 밤 9시 30분 자신의 선거 사무실에서 당선이 확정된 뒤 이같이 밝힌 뒤 “ 3선의 힘이 제주와 민생의 문제를 해결하는데 소중히 쓰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김 당선자는 “먼저 저와 함께 선이의 경쟁을 펼친 강정희, 전우홍 후보에게도 존경과 위로의 말을 드린다”면서 “1%의 부자를 위한 나라가 아닌 서민, 노동자들이 행복한 나라를 만드는 뜻에 함께 했다. 여러분의 공약도 취해 국정에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오늘 승리는 오늘보다 더 나은 내일의 희망을 만들어가라는 제주도민의 준엄한 명령을 온몸을 던져 그 소중한 뜻을 받들겠다”고 약속했다.

특히 “3선의 힘으로 수입개방의 거센 파고를 이겨내고 오히려 1차산업을 한 단계 더 도약시킬 제주농어업의 힘이되겠다”며 “좋은 일자리와 서민경제 활성화로 이어지도록 하는 제주경제의 파수꾼이 되겠다”고 말했다.

또 △제주4.3의 완전한 해결 △신공항 조기건설 △재주해군기지들 둘러싼 갈등해소 등도 약속했다.

김 당선자는 “여러분의 보내주신 압도적 지지가 300석 중 단 3석, 1%의 제주의 한계를 극복하고 제주발전을 견인해 가는 밀알이 되도록 지쳐 쓰러질 때까지 뛰고, 또 달리겠다”고 말했다.

<김진규 기자/저작권자ⓒ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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