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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선거일 … "소중한 한 표 꼭 투표하세요"
내일 선거일 … "소중한 한 표 꼭 투표하세요"
  • 홍석준 기자
  • 승인 2012.04.10 13: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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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내일이 4.11 총선 투표일이다.

1인 1표제의 민주주의 투표에서 유권자들에게 주어지는 표는 ‘겨우 한 표’다.

하지만 그 ‘한 표’가 대한민국의 민주주의를 지켜왔다. 또 앞으로 4년간 대한민국을 맡길 인물을 뽑는 소중한 한 표다.

11일 치러지는 제19대 국회의원 선거에서는 모두 300명의 선량을 새로 선출하게 된다. 지역구 국회의원 246명, 비례대표 의원 54명이다.

국회의원은 제주도의 각종 현안 뿐만 아니라 대한민국의 각계각층의 의견을 듣는 자리다. 국민 생활과 직결되는 각종 법안을 만들고, 대통령과 정부 부처를 감시하고, 대한민국의 살림살이에 쓰일 예산안을 심의하는 권한을 갖는 사람들이다.

‘1인 1표제’가 원칙이지만 정당 비례대표 투표까지 포함해 모두 두 장의 투표용지에 기표를 해야 한다. 도의원 보궐선거가 치러지는 곳의 유권자들은 세 장의 투표용지를 받게 된다.

흰색 투표용지는 지지하는 후보에게, 연두색 투표용지에는 지지하는 정당을 찍으면 된다. 다만 선거구에 따라 지역구와 비례대표 투표용지의 정당 기호나 순서가 다를 수 있기 때문에 유의해야 한다.

투표 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투표소 위치는 가정에 발송된 투표 안내문에 나와 있고 선관위 홈페이지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투표소에 갈 때는 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여권, 장애인등록증 등 관공서 또는 공공기관이 발행한 사진이 부착된 신분증명서 중 하나를 반드시 가지고 가야 한다.

제주도선관위 관계자는 “주소지로 발송된 안내문에 기재된 선거인명부 등재 번호를 오려 가면 신분확인 시간을 줄일 수 있다”고 말했다.

<홍석준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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