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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100대 新영농 선도농가’ 발굴 나선다
제주도, ‘100대 新영농 선도농가’ 발굴 나선다
  • 홍석준 기자
  • 승인 2012.04.09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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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가 FTA 등 수입 개방 가속화에 따른 경쟁력 강화를 위해 ‘100대 新영농 선도농가’ 발굴에 나선다.

제주도는 9일 농업인들의 경쟁력을 키워나가기 위해 ‘100대 新영농 선도농가’를 선발, 제주 농축산업 및 식품 산업의 롤 모델로 선정해 집중 육성해 나가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100대 新영농 선도농가’는 FTA 등 수입개방 속에서도 선구적인 지식과 기술을 바탕으로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등 경쟁력을 갖추고 묵묵히 자신의 분야를 개척해 나가고 있는 농․식품산업의 달인 또는 숨은 일꾼을 발굴하자는 취지다.

도는 4월 중에 분야별 선도 농가 선정을 위해 영농실태 및 기술, 조수입, 자질 등 적격여부를 조사해 다음달 선도 농가를 선정한다는 계획이다.

선발 대상은 나이․성별․학력에 관계 없이 농․축산물 및 식품의 생산․유통․ 가공․저장 등 농․축산업 및 관련 사업에 종사하는 농가를 중심으로 선발하게 된다. 해당 분야의 특색 및 성공 사례에 따라 법인도 일부 선발할 계획이다.

분야별로는 친환경농업, 식량작물, 채소, 화훼 등 작물재배 분야에 45명, 가축․가금․꿀벌 등 축산경영 분야에 15명, 농기계․비료․사료 등 재배지원 서비스분야에 15명, 농(축)산물 유통분야에 15명, 식품 가공분야에 10명 둥 모두 100명을 선발한다.

<홍석준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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