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교육청은 내부 공무원으로 구성되었던 '혁신서포터즈'를 외부인사로 재구성하는 등 도민의 목소리에 한층 더 귀 기울이고
있다.
제주도교육청은
2004년 하반기부터 교육청 내부 공무원으로 구성.운영해온 '혁신서포터즈'는 교육혁신사업에 대한 실질적인 수혜자인
도민들의 의견을 직접 듣고 추진방향에 이를 반영, 도민들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교육혁신을 추진하고자 제주도내 각계각층의 외부 민간전문가로 새로
구성, 운영키로 했다고 5일 밝혔다.
새로 구성되는 '혁신서포터즈'는 대학교, 기업체, 연구단체, 시민단체, 언론기관 등에서 활동하고 있는 외부인사와 내부 공무원 등 총 11명으로 구성되었으며, 이달부터 내년 12월까지 도민의 눈과 입이 되어 활발한 활동을 하게 된다.
한편 제주도교육청은 이날 오후 5시 제주도교육청 상황실에서 '혁신서포터즈' 첫 회의를 개최해 구성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제주교육혁신의 현안사항에 대한 자문을 구하는 등 새로운 출발을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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