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제주본부는 제주도가 추진하고 있는「제주투자유치 활성화를 위한 세제지원」 홍보및 투자알선 역할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농협 제주본부(본부장 현홍대)는 5일 제주농협 자체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경매부동산 투자 안내업무와 병행해 제주도 '조세지원팀'와 공동으로 제주도 투자유치를 위한 시책사업에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농협제주본부는 부동산경기 침체에 따라 담보부동산의 경매 저가낙찰 대안으로 제주관내 농협에서 대출한 부동산 중 양질의 경매 물건을 모아 물건별 상세정보 및 투자포인트를 담은 안내문을 농협 전국계통 사무소에 발송하여 담보대출에 대한 채권손실 최소화 효과를 보았다.
이에따라 제주본부는 국내 최대 점포망을 기반으로 제주도가 추진하고 있는 세제지원 제주투자사업 알선창구 역할을 위해 제주투자에 대한 조세혜택에 관한 내용을 담은 공문을 농협전국 5천여개 계통 사무소에 발송하여 투자홍보를 유도하고 있다.
특히 제주본부는 오는 7월부터 농협 홈페이지를 이용하여 무료로 제공하는 경매정보를 통한 제주투자홍보로 유인창구 역할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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