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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의진 ‘나영이 주치의’ 시댁 제주서 현경대 지지 연설
신의진 ‘나영이 주치의’ 시댁 제주서 현경대 지지 연설
  • 김형훈 기자
  • 승인 2012.03.31 17: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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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찬조연설 “대통령과 담판할 힘 있는 정치인 찍어달라” 호소

'나영이 주치의' 신의진 교수가 31일 제주시외버스터미널 앞에서 현경대 후보 지지 연설을 하고있다.
나영이 주치의이면서 새누리당 비례대표 7번인 신의진 연세대 의과대학 소아정신과 교수가 현경대 후보(제주시 갑)를 지원하기 위해 제주에 내려왔다.

신의진 교수는 31일 제주시외버스터미널 앞에서 현경대 후보 찬조연설을 통해 제주도에 필요한 것은 무엇인가라며 제주도의 이익을 대변할 국회의원이 없는 점이다고 강조했다.

그는 남편의 고향이 제주도여서인지 유별히 제주사랑을 찬조연설에서 펼쳐보였다.

신의진 교수는 제주도는 어느 지역보다 복을 받은 곳이다. 하지만 경제는 물론, 취업률도 바닥이다. 젊은이들은 고향을 등지고 서울로, 도시로 간다. 젊은 세대를 보듬고 책임져야 한다며 젊은 세대를 책임질 인물로 현경대 후보를 꼽았다.

신의진 교수는 소아과 교수로 있으면서 평소 아이들을 보살피고 챙겨왔다. 아이들이 어떻게 자라나야 할 것인지가 중요하다. 그러려면 국회를 잘 알고, 정부를 잘 아는 힘 있는 국회의원이 필요하다고 외쳤다.

신의진 교수는 현경대 후보에 대해 이번에 당선되면 가장 힘 있는 국회의원이 될 것이다. 대통령과도 담판할 정치인이 여러분 곁에 있다며 현경대 후보를 지지해 줄 것을 호소했다.

또한 신의진 교수는 우리 아들, 딸들에게 육지를 가지 않더라도 교육을 시킬 수 있는 여건을 만들겠다. 제주도가 가장 봄소식을 먼저 전해주듯이 새누리당에도 봄소식을 전해달라고 말을 이었다.

한편 신의진 교수의 시댁은 한림읍 협재리이며, 남편은 현재 아산병원 소아과 교수로 재직중이다.

<김형훈 기자 / 저작권자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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