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선거구 새누리당 강지용 후보가 노인 일자리 창출을 내걸었다.
강지용 후보는 31일 “노인일자리 창출 및 알선을 포함한 장기적이고 종합적인 지원 체계를 마련하고, 어르신들의 경륜과 지혜를 활용할 수 있는 일자리 창출을 위한 각종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강지용 후보는 “노인일자리사업은 공공분야의 경우 보수 및 부대비용을 전액 지원하나, 민간분야 일자리는 사업비와 인건비 일부만 지원되고 있다”며 “민간분야 일자리도 정부지원을 통해 보수 및 부대비용 전액이 지원되도록 해 어르신들의 생활에 실제 도움을 드려야 한다”고 주장했다.
강지용 후보는 또 “전문경력을 보유한 어르신께는 퇴직후에도 경륜나눔형 일자리를 제공하는 시니어직능클럽을 확대, 개선할 필요가 있다”며 “서귀포 지역특성상 1차산업 클러스터(산업단지)를 조속히 추진해 어르신들의 경험과 축적된 지식을 활용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김형훈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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