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1 국회의원 선거에 무소속으로 출마한 고동수 후보(제주시 갑)는 30일 정책브리핑을 통해 "가축방역은 축산업의 근간이고 가축질병의 청정화는 제주축산 혁신의 핵심이다. 선진 방역시스템 구축 및 가축전염병 청정화를 구축하겠다"고 약속했다.
고 후보는 "안전축산물 공급으로 국민건강을 보호하고 제주산 축산물의 신뢰도 및 품질 경쟁력을 강화하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2013년까지 추진되는 국립수의과학연구원의 가축방역 및 가축질병 예방ㆍ예찰 시스템과 연계해 제주지역 계획을 수립ㆍ시행하는 등 선진화 및 체계화된 가축질병 예방 및 방역 시스템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고 후보는 ▲가축전염병 방역관리, 축산물 병리진단 ▲도내 전체 가축 질병에 대한 예찰 강화 ▲정기적 검진 ▲모니터링 체계 등 가축질병 예방 및 검진 사업 강화와 공수의 제도 ▲공수의사들의 축산농가 및 축산현장 지도 등 현장 서비스 활동을 개혁 및 조직화 등을 공약사항으로 제시했다.
<김진규 기자/저작권자ⓒ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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