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9대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한 문대림(무소속.서귀포시) 후보가 30일 남원지역 투어에 나섰다.
문대림 후보는 수망리 노인 경로잔치를 시작으로 감협, 남원읍사무소, 남원새마을 금고, 남원상사를 돌며 표심 공략에 나섰다.
문 후보는 남원읍 지역 주민들과의 만남에서 "남원읍의 지역 현안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 한남리 국제고 부지에 '국립제주국제청소년수련원'을 유치하고, 남원전지훈련센타와 연계한 체육고등학교를 설립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완전 개방화의 파고 앞에 위기에 처한 감귤산업을 보호, 육성하기 위해 감귤 신품종 육종 전문기관을 설립하고, 현재의 농업재해보험을 확대하고, 과감한 유통혁신으로 가격 안정화를 이루겠다"고 약속했다.
그러면서 "저 문대림이 남원읍의 큰아들 노릇 확실히 하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김진규 기자/저작권자ⓒ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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