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훈 후보(무소속, 제주시 갑)는 30일 정책브리핑을 통해 청년인재의 눈높이에 적합한 일자리 창출을 위해 관련 주체가 유기적으로 협력할 수 있도록 국회에 가칭 ‘청년 고용창출 특별위원회’를 설치하겠다고 밝혔다.
장동훈 후보는 “청년 인재의 눈높이에 적합한 일자리 창출을 위해서는 관련 모든 주체가 유기적으로 협력할 수 있는 시스템이 우선적으로 운영돼야 한다”며 “국회 환경노동 상임위원회 산하에 가칭 ‘청년 고용창출 특별위원회’를 설치하는 방안을 추진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현재 국회에서 고용 관련 심사와 가장 관련성이 높은 상임위원회는 환경노동위원회로 환경부 및 고용노동부라는 2개 중앙부처의 업무를 병행해 심사하는 관계로 청년 고용창출에만 집중할 수 없는 구조이다.
장 후보는 “만약 여야 정치권에서 동의하면 청년 고용창출을 전담할 새로운 상임위원회 창설도 가능할 것으로 전망한다”며 “현재로서는 환경노동상임위원회 산하에 청년 고용창출 특별위원회를 설치하는 방안으로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장 후보는 “가칭 ‘청년 고용창출 특별위원회’는 매 분기별 정부 부처 장관 및 16개 시도지사들과 함께 매 분기별 점검회의를 개최하고 연말평가를 통해 청년 고용창출이 우수한 지자체에 대해서는 예산 배정에서 특별보조금을 지급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홍석준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제주도 청년들 일자리 정말없습니다.
많이 많이 창출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