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테크노파크(원장 한영섭) 디지털융합센터는 스마트그리드 실증단지 연계 투어에 대한 중화권 대상 홍보·마케팅을 진행하기 위해 중국기업인 알리페이(Alipay) 직원들을 대상으로 3월 30일부터 4월 2일까지 팸투어를 실시한다.
알리페이는 중국 온라인 지불서비스 업계 1위인 기업으로서 중국중국내 시장 점유율이 50.1%에 달하며, 글로벌 전자상거래 전문기업인 알리바바(Alibaba) 그룹의 계열사로 국제 온라인 결제 서비스를 제공하는 PG(Payment Gateway)업체다.
2004년에 설립되었고, 2010년 12월 기준으로 회원수는 약 5.5억명, 일일 거래건수는 850만건, 가입 기업 회원수는 50만개이며 거래규모는 약 8,500억 RMB(한화 약 144조원)에 달한다.
제주테크노파크는 3박 4일간의 팸투어를 통해 제주의 자랑인 세계자연유산 관광지를 비롯해 여러 체험관광을 제공할 예정이며, 스마트그리드 실증단지를 홍보하는 한편 바오젠 거리와 중앙로 쇼핑거리를 방문해 제주의 쇼핑문화를 알릴 예정이다.
또 제주형 인센티브 투어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알리페이 기업 회원들을 잠재적 고객으로 확보하는 한편, 중화권 고객들이 알리페이에 대한 인지도 및 신뢰도가 높은 점을 활용, 인센티브 투어 목적지로 제주도를 홍보하는 기회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홍석준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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