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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통합당 도당, 선대위 출범 총선서 '필승' 결의
민주통합당 도당, 선대위 출범 총선서 '필승' 결의
  • 김진규 기자
  • 승인 2012.03.26 17: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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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통합당 제주도당이 선거대책위원회를 출범하고 내달 11일 치뤄지는 총선에서 필승을 다짐했다.

민주통합당 도당은 26일 오후 3시 도당사에서 선대위를 출범해 "다가오는 총선에서 반드시 승리해 이명박.새누리당 정권의 폭정과 실정을 심판하고, 새로운 세상을 위한 정권교체의 디딤돌로 삼겠다"고 결의했다.

이날 선대위 출범식에는 이번 총선에 출마한 김재윤, 강창일, 김우남 현역 의원들과 비례대표로 출마한 장하나 대외협력특별위원장, 제주도의원 보궐선거 후보자, 오충진 제주도의회 의장 등 민주통합당 소속 의원들이 참석했다.

이들은 결의문을 통해 "대한민국과 제주도의 미래를 결정짓는 선택의 시간이 다가오고 있다. MB정권 하에서 제주는 철저한 홀대를 경험했다. 어렵게 일군 4.3문제, 신공항, 해군기지 등 제주도민의 염원, 숙원, 고통 전부를 철저히 외면했다"고 비난했다.

이어 "이제는 전국 1%의 한계라는 제주의 어려운 현실을 바꿔야 한다. 내 삶이 바뀌는 변화. 다가오는 4.11 총선은 바로 내 삶과 잘못된 현실을 바꾸고 1%의 특권층만을 위한 세상이 아니라 99% 국민 모두가 행복한 대한민국, 행복한 제주를 바꾸는 시작"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민주통합당 제주도당은 국민모두가 행복한 대한민국, 새로운 비전을 여는 제주도를 위해 반드시 총선에서 승리하자"고 결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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