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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테크노파크, 맞춤형 해양기상정보서비스 개발 추진
제주테크노파크, 맞춤형 해양기상정보서비스 개발 추진
  • 홍석준 기자
  • 승인 2012.03.26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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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테크노파크 방송통신융합단이 기상청 주관 ‘2012년 기상․기후․지진기술개발사업’ 과제 공모에 제안한 ‘디지털 기상정보방송 수요지향형 콘텐츠 개발’ 사업이 선정됐다.

이에 따라 제주테크노파크 방송통신융합단은 1년간 국비 2억원을 지원받아 이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이번에 선정된 과제는 기존 핸드폰 문자, 모바일 앱 서비스 등을 통해 폭설이나 집중호우 같은 위험기상과 기상재해의 긴급 상황시 산악지역, 도서 및 해안지역에서 기상 정보 뿐만 아니라 디지털 방송을 통해 무료로 제주도 인근해역 대상 관공선, 선박, 어민을 대상으로 실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해양 기상정보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또 제주도는 지형과 바람에 따라 지역별로 매우 상이한 날씨를 보이는데, 본 사업을 통해 어업종사자(1차 산업), 관광객들(3차 산업)이 필요로 하는 기상 정보(해안가의 안개, 결빙, 소나기 등) 등을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콘텐츠로 개발, 제공함에 따라 손쉽게 기상정보를 접근할 수 있어 기상 변화로 인한 피해 감소 등 다양한 방면으로 활용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도 관계자는 “이 사업으로 개발된 콘텐츠는 제주테크노파크 방송통신융합센터에 구축·운용중인 방송송출시스템을 활용해 송출하게 된다”며 “지역 주민의 실생활에 직결되는 해양 기상정보를 신속하게 제공함에 따라 민생안전과 더불어 지역 특성을 반영한 다양한 형태의 사업으로 활용이 가능할 것”이라고 기대감을 표시했다.

<홍석준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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