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선거구 새누리당 강지용 후보가 산남지역의 응급의료센터 개선을 내걸었다.
강지용 후보는 23일 보도자료에서 “가칭 ‘지역응급의료체계 선진화 사업’을 추진해 응급실 기능을 강화하고 응급의료체계를 개선하는 등 응급의료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한 초석을 다지겠다”고 강조했다.
강지용 후보는 “서귀포시 외곽 읍면지역엔 보건소를 제외하고는 의료센터가 절대 부족하다. 중증외상환자의 생존율을 높이고 지역내 응급의료센터와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해 서귀포시지역 응급환자 생존율 증대에 최선을 다해야 서귀포시가 국제안전도시임을 구현할 수 있다”고 밝혔다.
강지용 후보는 또 “읍면지역의 응급의료시스템 강화와 더불어 공공산후조리원의 설립이다. 서귀포시에 산후조리원이 없어 산모들은 출산 및 산후조리를 위해 최소한 15일 이상 제주시를 오가는 교통비와 체류비 등 경제적 부담을 안고 있다”며 공공산후조리원 설립의 필요성을 제기했다.
<김형훈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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