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갑 선거구 민주통합당 강창일 후보가 23일 제주시선거관리위원회를 찾아 후보 등록을 마치고 3선을 향한 발걸음을 재촉했다.
강창일 후보는 “국회의원은 국민의 머슴이자, 일꾼이라 여겨왔다”면서 “선거운동 기간 동안 더욱 낮은 자세로 도민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지역민께 그동안의 성과를 알리고 정책공약 등을 알려내 반드시 승리하겠다”고 말했다.
강창일 후보는 이번 총선에 대해서는 “이명박 정부 4년 동안 민주주의는 후퇴하고 민생은 파탄났고 제주와 도민에 대한 홀대와 무시는 극에 달했다”면서 “이명박 정권과 새누리당의 특권정치, 비리정치, 측근정치를 심판하고 제주 1%의 한계를 극복해 낼 수 있는 능력 있는 일꾼을 뽑는 것”이라고 말했다.
강창일 후보는 이어 △제주신공항 건설 조기 추진 △4.3의 완전한 해결 △스마트그리드 거점지구 선정·약용작물산업육성 등 신성장동력산업 육성 △제주특별자치도 완성을 위한 자치재정권 강화 △제주해군기지 공사 중단 및 전면재검토 △구도심 테마형 개발 및 6대 권역별 특화도시 육성 등을 주요 공약으로 제시했다.
<김형훈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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