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대림 후보(무소속, 서귀포시)는 22일 정책브리핑 자료를 내고 “주민복지지원센터를 설치하고 35세 미만 청년층까지 전세자금을 지원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서민을 위한 주거정책을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문대림 후보는 “주거약자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른 장애인, 65세 이상 고령자를 대상으로 하는 주거복지센터의 대상 범위를 확대하고 임대주택, 융자, 임대료 지원 등 주거복지서비스 관련 상담 등 주거복지센터를 통한 무주택 서민을 위한 원스톱 서비스가 가능하도록 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특히 문 후보는 “현재 국민주택기금의 전세자금 지원대상에서 제외돼 있는 35세 미만 청년층의 전세자금을 지원할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하겠다”면서 “최저주거기준 이하 영세가옥 역시 주거환경개선자금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강조하기도 했다.
문 후보는 또 “공공임대의 경우 임차인 대표자회의의 권리를 강화하고 임차인대표, 전문가 등의 포함된 임대료 산정위원회 설치를 의무화해 임대료 폭등을 막고 객관적이고 주민 합의를 통한 임대료가 산정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홍석준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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