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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FTA 1차산업 특별대책위원회’ 구성 운영키로
道, ‘FTA 1차산업 특별대책위원회’ 구성 운영키로
  • 홍석준 기자
  • 승인 2012.03.22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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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FTA 발효 이후 가장 피해가 클 것으로 예상되는 농축산 분야에 대한 제주도 차원의 민관 합동 ‘FTA 대응 1차산업 특별대책위원회’가 구성된다.

제주도지사를 위원장으로 각계 각층의 관련 전문가 45명 내외로 구성되는 위원회는 앞으로 지역 농업에 대한 의견 수렴 및 모니터링 체계 구축, 경쟁력 강화를 지원함으로써 한미FTA에 대한 총체적 대응과 함께 지속가능한 농축산업 발전을 도모해 나가게 된다.

특별대책위원회 운영은 총괄지원, 감귤, 일반농업, 축산, 신성장 산업 육성, 정책자문단 등 모두 6개 분과 위원회로 구성된다. 또 FTA에 따른 영향과 대응체계에 대한 도민 이해를 높이고 자율책임 영역을 넓혀 나가기 위해 동서남북 4개 권역별로 현장 순회 ‘찾아가는 설명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하기로 했다.

도는 3월말까지 위원 위촉을 완료하고 제1차 특별위원회 전체회의를 개최하는 등 위원회 운영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우선 올 상반기내 분과위별로 농정 현장의 의견을 수렴한 후 기존 수립된 농축산 지원대책을 현실에 맞게 수정 보완하고 신규사업 발굴 지원 등을 통해 한미FTA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고 지역 특성을 살린 경쟁력 있는 고품질 소득산업을 육성해나가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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