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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 구럼비 바위 본발파 본격 단행
해군, 구럼비 바위 본발파 본격 단행
  • 김진규 기자
  • 승인 2012.03.19 19: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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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해군기지를 건설를 위한 구럼비 바위 발파가 본격 단행됐다.

해군측은 19일 오후 5시 15분경 2공구 케이슨 제작장을 위한 해안가 인근 밭에 4차례 발파를 단행한 뒤, 6시 5분부터 구럼비 바위를 3차례에 걸쳐 발파했다.

발파가 이뤄진 곳은 2공구이며, 시공사는 대림이다. 

그동안 발파가 이뤄졌지만, 직접적으로 구럼비 바위 본 발파를 단행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오는 20일 제주도가 해군측에 요구한 공유수면매림공사 정지명령 청문이 열릴 예정이어서 이번 구럼비 발파가 어떤 영향을 미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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