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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매일, 제주지역 언론 최초 경매 낙찰
제주매일, 제주지역 언론 최초 경매 낙찰
  • 김진규 기자
  • 승인 2012.03.19 18: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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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매일이 제주지역 언론 최초로 경매에 낙찰됐다.

제주지방법원에 따르면 19일 오전부터 진행된 제주매일 부동산에 대한 임의경매에서 6억2000만원에 제주시 서부지역 출신의 A씨에게 낙찰됐다.

이에따라 법원은 26일까지 관련 자료를 검토해 낙찰 허가여부를 결정하고, 이후 이의신청 절차를 거쳐 대금납부가 끝나면 경매절차를 마무리하게 된다.

제주매일은 지난 1999년 3월 30일 창간해 주간지로 발행되다 2004년부터 일간지로 발행해 왔다. 지난해 3월 제주매일로 제호를 변경했다.

제주매일의 경매는 채권자인 국민은행이 2011년 10월 채무자인 제주매일에 대한 부동산임의경매를 5억6240만원의 청구금액을 신청하면서 진행됐다.

제주시 오라2동에 소재한 제주매일 소유의 토지 1285㎡(대지)는 4억8800만원, 3층 규모 철재식 건물은 2억1700만원, 윤전기(신문옵셋프레스 포함)는 1억5500만원, 이밖에 건물 900여 만원 등으로 법원 감정평가액은 건물과 토지 등을 포함해 모두 8억6300여만원 상당이다.

<김진규 기자/저작권자ⓒ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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