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우남 예비후보(민주통합당, 제주시 을)가 고유가로 인한 어업인들의 부담을 경감하기 위한 제도개선방안을 제시했다.
김우남 후보는 18일 정책발표를 통해 ‘어업용 유류 자조금제도’를 도입, 유가가 일정수준 상승하는 경우 정부와 생산자 단체 등이 적립한 자조금을 통해 어업인들을 지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고유가로 인한 어업인들의 과도한 부담을 완화할 수 있는 제도적 방안마련이 절실하다”며 “정부와 생산자 단체 등이 자조금을 적립해 유가가 일정수준 상승하는 경우에는 그 자조금을 유가부담 완화를 위한 지원금으로 사용하도록 하는 ‘어업용 유류 자조금제도’와 ‘친환경 에너지 절감형 어선건조 지원사업’을 도입함으로써 실질적인 어업용 유가의 부담 완화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홍석준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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