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최초로 지역공모를 거친 국산화 풍력발전단지가 제주에 들어섰다.
서귀포시 표선면 가시리 산 68 일대 마을공동목장에 추진한 15㎿규모의 국산화 풍력발전단지가 16일 준공식을 갖고 가동 준비를 마쳤다.
정부의 고유가 극복 민생종합대책, 제주지역에너지 자립, 탄소없는 섬(Carbon Free Island Jeju) 구축의 일환으로 전국 처음으로 지역공모를 통해 선정한 마을 소유의 공동목장 부지에 2만9649㎡ 규모로 조성됐다. 또 모니터링하우스(393㎡), 변전설비, 송전선로(5.2km)도 갖춰졌다.
<홍석준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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