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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선자 프로필] 24선거구(대천.중문.예래)-김용하
[당선자 프로필] 24선거구(대천.중문.예래)-김용하
  • 미디어제주
  • 승인 2006.06.01 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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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4선거구(서귀포시 대천.중문.예래)에서는 한나라당 김용하 후보가 당선의 영예를 안았다.

2003년 10월 보궐선거를 통해 제주도의회에 입성해 행정자치위원장을 맡아 활동한 한나라당의 김용하 후보는 이번 재선으로 의정활동을 통해 추구하고자 했던 일을 마무리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의회에 입성한 후 짧은 시간이었지만 지역과 제주발전을 위해 나름대로 많은 일을 했다고 생각한다"며 "그러나 잔여임기를 갖고 활동한 것이어서 본인이 갖고 있는 역량을 보여주기에는 부족했다고 생각되고, 다른 한편으로는 의정활동을 시작하면서 구상했던 제주발전 전략이나 지역발전 현안들이 여전히 남아있어 이 일을 올곧게 마무리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지난 2년6개월간 의정활동을 하면서 지역발전을 위해 도로관련 등의 예산을 대거 확보해 투입했는가 하면 마을회관 신축사업, 노인회관 운동기구시설 확충 등에 많은 노력을 했다"며 "앞으로 무오법정사 항일운동 법화사 정비 등 지역현안을 보다 활발히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의정활동을 하면서 행정구조개편 작업에 직접 참여했을 뿐만 아니라 제주특별자치도 특별법 제정과정을 지켜보면서 이의 문제점이나 보완점에 대해서는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고 자신하는 그는 "이제 도의원은 단순한 지역봉사 차원을 뛰어넘어 거시적으로 제주발전을 도모할 수 있는 전문성을 갖춰야 한다"며 자신이 그 역할을 톡톡히 해낼 것임을 자신했다.

특히 "시.군행정조직 설계용역안을 살펴본 결과 읍.면사무소의 경우 인력보강이 대폭 이뤄지는 반면, 동사무소의 경우 농업분야 인력이 빠져있는 등 문제가 있다"며 "개인적으로 이 문제와 관련해서는 4개 시.군의 의견을 제출받아 놨는데, 이를 검토해 합리적인 조정을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번 3월 임시회 회기에 자신이 대표발의해 '환경기초시설 등 설치주변 지역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마련해 상정햇다고 밝히고, "재선에 성공하면 제8대 도의회에서는 환경도시분야에서 전문성을 살려 활동하고 싶다"고 피력했다.

지역현안과 관련해서는 "지역경제가 상당히 침체돼 있는데, 앞으로 회의산업 등으로 중문권 관광지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지역에서 비용을 지출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강구하는 한편 관내 셔틀버스 운행 등의 방법으로 경제와 관광진흥 대책을 마련하겠다"며 "아울러 대천동 상수도보호구역 등으로 인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관련 조례를 제정해 주민들을 지원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용하 △한나라당 △54 △제7대  제주도의회 의원(행정자치위원장) △중문초등학교 총동문회 부회장 △전 우수종합건설 전무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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