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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선자 프로필] 18선거구(조천읍)-김행담
[당선자 프로필] 18선거구(조천읍)-김행담
  • 미디어제주
  • 승인 2006.06.01 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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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8선거구(조천읍)에서는 열린우리당 김행담 후보가 당선의 영예를 안았다.

야전사령관 출신으로서 겸비한 지도력과 통솔력을 정치에 발휘하겠다는 열린우리당의 김행담 후보는 “제주특별자치도 특별법 시행으로 이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기본 입법틀을 바로 잡아야 하는 것이 도의회에 부여된 가장 중요한 책무”라며 “제대로 기본 입법을 보완 수정해 탄탄한 입법체계를 갖춰 나가겠다”고 말했다.

그는 “지금까지 도의회는 정부에서 위임한 하위조례만 제정했는데, 앞으로는 말 그대로 특별자치도 시대가 열려 도의회의 책무와 역할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특히 도지사의 권한이 매우 막강해져 권한을 전횡할 소지가 있는데, 도의회가 이를 제대로 견제하고, 때로는 조언하는 등 그 역할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함덕초등학교와 함덕중학교, 함덕정보산업고를 졸업한 후 이등병으로 군에 입대해 장군(준장)까지 역임하는 35년 군 경력과 관련해, 그는 “한번 마음먹은 일은 강한 추진력으로 끝까지 밀어부쳐 반드시 성공리에 성사시키는 강한 자신감이 나의 장졈이라며 “군 생활을 하면서도 연세대 행정대학원과 중앙대 국제경영대학원, 조선대 정책대학원 등 3곳에서 석사학위 3개를 취득하는 등 골고루 학문을 접해봐 의정활동에 있어서는 그 누구못지 않게 자신있다”고 강조했다.

지역현안과 관련해서는 “현재 농촌이 많이 피폐화돼 있고, 그 중에서도 감귤과 특작 등 1차산업은 말이 아닌데, 이를 진흥시키는 특단의 대책이 필요하다”며 “또한 신촌리에서 북촌리에 이르는 낙후된 일주도로가 지역발전을 저해하고 있어 이 도로의 개선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 “해안도로가 개발되다 그대로 방치되는가 하면 함덕해수욕장의 경우 훌륭한 관광자원이면서도 이를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고 있어 관광산업과 연계한 대책을 마련해 추진하겠다”며 “아울러 지역내 오름을 잘 보존하면서 개발해 지역상권과 연계시키는 방안도 강구하겠다”고 덧붙였다.

김행담 △열린우리당 △60 △전 육군화생방 방호사령관 △현 함덕정보산업고등학교 운영위원장 △한국공무원문학협회 제16회 신인문학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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