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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선자 프로필] 8선거구(화북동)-김병립
[당선자 프로필] 8선거구(화북동)-김병립
  • 미디어제주
  • 승인 2006.06.01 0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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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선거구(제주시 화북동)에서는 열린우리당 김병립 후보가 당선의 영예를 안았다.

제주시의회 의장을 거쳐  제주도의회 의원으로 전문적인 의정능력 등을 앞세워 재선에 성공한 열린우리당의 김병립 후보는 ‘최고의 품격과 품질의 의정활동’을 표방하고 있다.

그는 “공무원을 시작으로 해 제주시의회 의장, 제주도의회 의원을 지낸 그는 지조와 청렴, 그리고 열정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제주도의 발전과 도민의 삶의질 향상을 위해 살아왔다”며 “뒤돌아보면 아쉽고 부족한 부분도 있었는데, 깊은 반성을 통해 보다 나은 미래를 만들어 나가겠다는 결의를 다시 다진다”고 말했다. ‘서민의 삶의 질 향상’이 자신의 의정활동 목표라고 자신있게 말하는 그는 지난 제7대 도의회에서 ‘할 말은 하는’ 소신있는 의원으로 정평이 나 있다.

특히 지난해에는 삼양3수원지의 '짠물공방‘에 있어서 명확한 근거자료 제시 등을 통해 식수로 이용하기에 부적합하다는 점을 부각시킨 결과, 갈수기 원수공급 중단과 올해 7월부터 이 지역의 물을 광역수자원으로 공급키로 하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해냈다.

또 삼다수 이익금을 수자원관리에 재투자하도록 촉구하고 나서 도정으로부터 이에대한 긍정적 답변을 받아냈는가 하면, 제주의 미래를 위한 행정은 편법.무책임.비효율의 청산에 있다며 삼다수 불평등 판매계약 시정, JS소프텍 출자금 반환, 절대.상대보전지역 조정을 통한 도민재산권 보호 등의 지역현안 성과를 얻어내기도 했다.

의정활동 기간 중 도민생활과 연결되는 직접적 현안문제에 있어서는 단독으로라도 기자회견을 열어 잘못된 것을 지적하고, 바로 잡을 수 있도록 하는 열정적인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던 그는 “이제 제주특별자치도의 출범에 따라 지방의원도 새로운 패러다임을 요구받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특별자치도 의원은 출신지역 민원해결을 위한 예산이나 확보하고, 지위를 이용한 자기사업 유지, 거수기 노릇이나 하는 등 지난날 지방의원의 구태를 과감히 벗어던지고 전문성 있는 의정활동을 해야 한다”며 “도정에 대한 견제와 감시를 할 수 있는 전문성은 물론 자기 자신보다는 도민과 사회를 위해 무한한 봉사를 할 수 있는 청렴성과 열정을 갖춘 인물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이번 재선으로 제주시 서부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낙후된 동부지역의 균형발전을 위한 대안을 마련해 도정에 반영하고 지역주민의 행복지수를 높이기 위한 방향의 의정활동을 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병립 △열린우리당 △53 △제주도의회 의원 / 전 제주시의회 의장 △제주도축구협회 부회장 △제주시 지체장애인협회 제주시후원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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