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부일 환경경제부지사, 방문추 도의회 의원등 참석
오는 2015년 세계양식학회 제주 개최에 따른 협약서 조인식이 지난 3월 2일 미국 라스베가스에 있는 페리스(PARIS) 호텔 컨벤션센터에서 열렸다.
9일 제주도에 따르면 이날 조인식에는 김부일 환경경제부지사와 제주도의회 방문추 의원, 한국수산과학회 배승철 수석부회장, 제주어류양식수산업협동조합 김광익 상임이사 등이 배석했다.
이번 협약 체결은 지난해 6월 브라질 나탈에서 열린 2011년 세계양식학회에서 2015년 세계양식학회를 제주에서 개최하기로 결정한 데 따른 후속조치다.
공식 행사 명칭은 'WA(World Aquaculture) 2015 Jeju'로, 2015년 5월 26일부터 5월 30일까지 5일간 제주국제컨벤션센터 개최가 예정돼 있다.
이날 협약식에서 김부일 부지사는 리카드 마르티노(Dr. Ricard Martino) 세계양식학회장과 2015년 세계양식학회를 성공적으로 치러내기 위해 T/F팀을 구성하자는 의견에 합의했다.
또 이를 위해 오는 9월 'WA 2015 Jeju' 운영위원회 위원들이 제주를 방문, 세부적인 방안을 논의하기로 했다.
<홍석준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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