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억원대 사기 용의자가 밭에 심어진 나무를 훔쳤다가 경찰에 붙잡혔다.서귀포경찰서는 사는 곳이 일정하지 않은 김모씨(48)를 절도 등의 혐의로 19일 구속했다.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16억원대의 사기 혐의로 수배중인 자로 지난해 11월 남제주군 남원읍 김모씨(42) 밭에 심어진 시가 300만원 상당의 8년생 목련나무 300그루를 훔쳐 팔아넘긴 혐의다.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진기철 기자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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