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정치, 변화 요구 외면할 수 없었다”
“새로운 정치, 변화 요구 외면할 수 없었다”
  • 홍석준 기자
  • 승인 2012.02.11 2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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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영훈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 … “모바일 투표로 새로운 정치문화 만들자” 강조

오영훈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 오영훈 예비후보가 열변을 토하고 있다.

 

오영훈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 참석자들이 사무실 현판 제막식을 하고 있다.

오영훈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 오 후보의 가족들이 지지자들에게 큰절을 하고 있다.

‘새로운 젊은 일꾼’론을 내세운 민주통합당 오영훈 예비후보(제주시 을)가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세 몰이에 나섰다.

11일 오후 4시 옛 세무서사거리에 있는 복강빌딩 4층에 있는 사무실에서 개소식을 갖고 여의도 입성을 위한 도전을 선언한 오영훈 예비후보는 “새로운 정치와 변화에 대한 요구를 외면할 수 없어 새로운 도전에 나서게 됐다”고 총선 도전 이유를 밝혔다.

특히 “도의회 역할만으로는 제주도와 대한민국의 정치를 바꿀 수 없다고 판단했기 때문에 2년 남은 도의원직을 사퇴하고 총선에 도전하게 됐다”고 자신의 지역구인 일도2동 유권자들에게 양해를 구했다.

오영훈 후보는 이어 “대한민국과 제주의 미래를 바꾸려면 모바일 투표를 통해 여러분의 직접 참여로 후보를 결정할 수 있다”며 “집에서, 사무실에서도 가능하다. 시민들의 모바일 투표 참여가 새로운 정치문화를 만들어갈 것”이라며 선거인단 참여를 적극 독려하고 나섰다.

사무실 안으로 자리를 옮겨 진행된 다과회에서 오 후보는 “저 개인의 명예와 욕심을 위해 결심한 것이 아니기 때문에 오늘 여러분들에게 당당히 와주시라고 부탁했다”며 “국회의원이 됐다고 해서 좋은 집과 좋은 옷, 좋은 먹거리만 찾는다면 과감히 저를 버려달라”는 말로 완곡하게 지지를 호소했다.

이어 오 후보는 “머리를 비워내야 새로운 지식을 채울 수 있는 것처럼 마음을 비워야 새로운 것이 채워질 수 있다. 내가 가진 능력을 시민들을 위해 쓰지 않는다면 역사에 대한 방기라고 생각했다”며 다시 한번 도의원직을 버리고 총선에 도전한 이유를 강조했다.

오 후보는 특히 “지금 제주는 발전 동력을 모아내기 어려운 구조가 됐다”며 “도민 내부의 갈등, 도민사회와 중앙 정부의 갈등 해결을 위해 정치권이 역할을 제대로 하려면 도민 스스로 참여함으로써 발전 동력을 만들어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중앙 정부와 지방 정부간 갈등으로 너무 벌어지고 있는데 협력적인 관계를 도모해야 할 국회의원들은 어디에 있었느냐”고 지적하면서 ‘준비된 젊은 일꾼’인 자신이 그 일을 하겠노라고 다짐했다.

오영훈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 강기탁 민주통합당 제주도당 공동위원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강기탁 민주통합당 제주도당 공동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자연의 봄은 저절로 찾아오지만 우리가 꿈꾸는 봄은 그냥 오지 않는다”며 “우리가 이제 힘써서 바꿔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강 위원장은 “이번 선거에서 민주통합당은 공천권을 시민들에게 드렸다”며 “여러분들의 참여 속에서 변화가 시작되고 멋진 승부, 감동 있는 승부, 정정당당한 승부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국민선거인단에 적극 참여해줄 것을 당부했다.

오영훈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 개소식에 앞서 참석 인사들이 손을 들어 격려를 해주고 있다.

한편 이날 오영훈 예비후보의 선거사무소 개소식에는 강창일 국회의원과 제주도의회 현우범 부의장을 비롯한 김태석, 김희현, 박원철, 김진덕, 윤두호, 소원옥, 박희수, 안창남 의원 등 민주통합당 소속 도의원들과 윤두호 교육의원이 참석했다.

또 김태환 전 지사, 김병립 전 제주시장, 오재윤 도개발공사 사장, 김성수 한라병원장, 오남두 전 제주도교육감, 고희범 제주포럼C 대표 외에 이번 총선에 출마한 문대림 예비후보(서귀포시)와 같은 지역구의 경쟁자인 최창주 예비후보도 참석해 개소식을 축하했다.

오영훈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 사무실 안에서 부인 박선희씨와 포즈를 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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