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평화센터 밀랍인형 전시대상자 20명 확정
국제평화센터 밀랍인형 전시대상자 20명 확정
  • 정현수 기자
  • 승인 2005.03.18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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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대통령 비롯 김구 선생. 고 정주영 회장 등 선정

제주국제평화센터에 전시될 밀랍인형 제작 대상자의 포즈 등 연출장면이 확정됐다.

제주도는 지난 17일 제9차 제주국제평화센터 전시추진소위원회 회의를 개최해 상징전시홀에 전시할 밀랍인형 제작대상자의 포즈 등 연출장면을 확정했다.

이에따라 소위원회는 앞으로 제작내용을 대상자들에게 알리고 그들의 소장품 등을 확보하는데 전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주요 밀랍인형의 연출장면을 보면 노무현 대통령과 고이즈미 총리의 경우 쉬리의 언덕 벤치에서 대화를 나누는 장면, 클린턴 전 미국 대통령의 경우 비행기 트랩을 내려오면서 손을 흔드는 장면, 넬슨만델라와 마틴 루터킹의 경우 연설하는 장면, 고 정주영 전 현대회장의 경우 소를 이끌고 방북하는 장면 등이다.

제주도의 한 관계자는 "평화를 컨셉으로 한 전시관 특성상 섭외는 대체로 무난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또 "제3시실은 사람을 극사실적으로 묘사하는 밀랍인형관으로서 영국과 홍콩의 마담투소박물관과 중국역사박물관 등에서도 볼 수 있다"며 "국내에서는 제주도가 처음이어서 관람객 유치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런데 서귀포시 중문관광단지에 들어서는 제주국제평화센터는 8434평 부지에 2155평 규모(지하 1층, 지상 2층)로 건립되는데 현재 건축공정율은 79%에 이르고 있다.

한편 제3전시실에 전시될 밀랍인형 제작 대상자 20명은 다음과 같다.

▲제주에서 정상회담 △노태우 전 대통령 △고르바초프 전 소련대통령(이상 1991년 한.소 정상회담) △김영삼 전 대통령 △빌 클린턴 전 미국 대통령 △하시모토 전 일본 총리(이상 1996년 한.미, 한.일 정상회담)△노무현 대통령 △고이즈미 일본 총리(이상 2004년 한.일 정상회담

▲4.3특별법 서명 및 노벨평화상 △김대중 전 대통령

▲제주를 방문한 동북아 정상 △장쩌민 (중국, 1995년) △후진타오 (중국, 1998년) △오부치 게이조(일본, 1999년)

▲평화인권운동가 △간디(인도) △마틴루터킹(미국) △마더 테레사(인도) △넬슨 만델라(남아프리카공화국) △아웅산 수지(미얀마)

▲남북평화 실천 및 독립 공헌 △김구(독립운동가) △정주영(남북교류와 화해협력) △안중근(독립의사) △지미 카터(북핵문제 해결 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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