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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수 예비후보, 해군기지 현안 해결 공동 요구사항 제안
이경수 예비후보, 해군기지 현안 해결 공동 요구사항 제안
  • 홍석준 기자
  • 승인 2012.02.06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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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유수면매립면허 취소 요구, 해군기지 이월예산 환수 조치 결의 등

이경수 예비후보
통합진보당의 이경수 예비후보(제주시 갑)가 강정 해군기지 현안을 풀기 위해 제주지역 야당 국회의원들에게 구체적인 공동 요구사항을 제안하고 나섰다.

이경수 후보는 6일 정책 브리핑 자료를 통해 “지금 강정에서 벌어지고 있는 침사지 불법 공사를 보면 도 당국이 해군의 공사를 고의적으로 눈감아주는 것으로밖에 보이지 않는다”며 “지금 현재 정치권이 명확히 요구해야 할 것은 불법적인 공사를 즉각 중단하라는 엄중한 경고와 더불어 실질적으로 이월된 예산에 대해 즉각 환수 조치를 취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에 이경수 후보는 추상적인 선언을 넘어 구체적인 공동의 요구사항을 야당 예비후보들에게 제안했다.

이경수 후보가 제안한 공동 요구사항을 보면 우선 즉각적인 공유수면매립면허 취소를 도지사에게 요구하자는 내용이 제시됐다.

또 삼성과 대림건설 본사에 즉각적인 공사 중단을 민주통합당과 통합진보당 이름으로 공동 요청하자는 제안과 함께 민주통합당과 통합진보당 중앙당 차원에서 국회에 결의안을 제출, 해군기지 이월 예산을 정지시키고 즉각 환수 조치할 것을 요구하자고 제안했다.

특히 총선 공동 공약의 최우선 협약사항 중 하나로 총선 승리 후 강정 해군기지 전면 백지화를 국회 차원에서 선언할 것을 국민 앞에 약속하자는 제안을 내놓았다.

또 이월된 예산의 사용처에 대해서는 강정마을의 마을공동체 복원과 평화 활동가 및 주민들의 법적인 명예 회복, 공사 현장의 생태 복원과 평화공원을 조성하는 등의 용도 사용을 결의하고 집행할 것을 약속하자고 제안했다.

이경수 후보측은 이를 위해 “당 차원을 떠나 이에 공감하는 모든 예비후보들과 함께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즉각 머리를 맞대고 논의할 수 있기를 고대한다”고 밝혔다.

<홍석준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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