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보신당 제주도당이 조만간 4.11 총선 예비후보자를 출마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전우홍 진보신당 도당위원장은 6일 오후 2시 제주도의회 도민의 방에서 열린 '제주해군기지 백지화 촉구 기자회견에서 "제주도당에서 지역구 3곳 중 1곳 이상 총선 후보를 반드시 내보내겠다"고 밝혔다.
전 위원장은 "진보신당 제주도당은 각종 회의를 통해 다음주 초에 출마자를 확정, 발표 하겠다. 누가, 어느지역구에 출마하는지 모든 가능성을 다 열어두겠다"고 말했다.
특히 전 위원장은 자신의 총선 출마설과 관련해서도 시인했다.
이와 관련 "그동안 당원들과 논의한 결과 출마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다"고 말했다.
<김진규 기자/저자권자ⓒ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