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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명관 후보, "1만개 일자리 창출 실업문제 해결"
현명관 후보, "1만개 일자리 창출 실업문제 해결"
  • 진기철 기자
  • 승인 2006.05.25 18: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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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명관 한나라당 제주도지사 후보, 25일 한경.대정지역 표심 공략

한나라당의 현명관 제주도지사 후보는 25일 "임기내 도내 대학교 졸업생 4000명을 취업시키는 등 일자리 1만개를 만들어 고질적인 실업문제를 해결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법무부장관과 국회부의장을 지낸 4선의원인 한나라당 박희태 의원과 대정.한경지역을 돌며 거리유세에 나선 현 후보는 "이 지역의 주요 농산물인 감자와 마늘을 경쟁력 있는 명품으로 만들고 집적생산단지를 조성하겠다"며 "다른 지역 역시 1읍면 1명품 만들기 운동을 벌여 제주도 전역이 균형 잡힌 잘 사는 마을을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현 후보는 "지금의 농촌은 젊은이들이 도시로 빠져나가 노인촌이 되고 있고 기껏 농사를 지어봐야 자녀들 학비는 커녕 부채만 눈덩이 처럼 불어나고 있다"며 "농촌뿐만 아니라 도시지역도 택시기사는 한숨만 짓고 있고 젊은이들은 일자리가 없어 방황하고, 영세상인들은 장사가 안돼 문을 닫는 등 정말이지 제주도 전체가 경제위기"라고 진단했다.

현 후보는 특히 "임기 중 일자리 1만개를 만들어 도내 대졸자를 매년 1000명씩 4000명을 취업시키겠다"며 "인터넷 산업특구를 비롯, 제주IT R&D 센터, 교육특구 및 의료복합단지 유치, 도지사 직속 취업알선 위원회(가칭)를 구성해 대학생 취업 뿐만 아니라 고질적인 실업문제를 반드시 해결하겠다"고 제시했다.

이와함께 현 후보는 "대학생 자녀를 둔 부모들의 경제적인 어려움을 덜어드리기 위해 현재 7.25%인 학자금 대출금리를 3%로 낮출 수 있도록 예산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현 후보는 "이러한 총제적인 경제위기를 내가 아니면 안된다 라고 모든 후보들이 말하고 있지만 아무나 경제를 살릴 수 있는 것이 아니다"라며 "세계의 경제전쟁터에서 싸워 이긴 현명관만이 제주경제를 일으킬 수 있다. 한번 꼼꼼이 따져 보기를 바란다"고 요청했다.

현 후보는 특히 "어느 후보는 농가를 위해 기금 1조원을 지원한다고 했는데 기금이라는 것은 결국 빚 얻어다가 빚 갚는 악순환만 반복시킬 뿐"이라며 평가절하 하고 "더욱이 담보능력이 없는 농가는 지원 대상에서부터 배제돼 알맹이 없는 정책"이라고 꼬집었다.

현 후보는 이밖에 지역공약으로 △대정읍 평화의 메카로 추진 △대정주민 주도의 친환경적 송악산 관광개발 △마라도-송악산-일본전적지-하멜표류지-중문관광단지를 잇는 산남서부 관광벨트화 △어가소득 확충 및 어업경비 절감 대책 등을 제시했다.

한편 이날도 현명관후보 지원유세를 위해 한나라당 중앙당에서 허태열 사무총장, 박희태 의원, 나경원 의원 등이 제주를 방문, 제주시지역과 서귀포.남제주군지역을 집중 공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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