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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설 문자에 발끈, 목조르고 흉기로 내리친 50대
욕설 문자에 발끈, 목조르고 흉기로 내리친 50대
  • 김진규 기자
  • 승인 2012.01.31 10: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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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에게 휴대전화 문자로 욕설을 담긴 내용을 보냈다는데 불만을 품고 폭행한 50대 남성이 경찰에 입건됐다.

제주동부경찰서는 31일 박모씨(50)을 폭행 혐의로 붙잡아 조사 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박시는 지난 30일 밤 1035분경 제주시 소재 S씨(45)가 거주하는 집에서 이전에 S씨가 이전에 휴대전화 문자로 욕설이 담긴 내용을 보냈다는데 불만을 품고, S씨를 침대에 밀어 넘어뜨린 뒤 목을 조이고 이에 항의하자 흉기 머리자루로 이마를 내리쳐 폭행한 혐의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박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김진규 기자/저자권자ⓒ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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