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4-25 17:37 (목)
민주노동당 "4.3 중앙위의 결정 적극 환영한다"
민주노동당 "4.3 중앙위의 결정 적극 환영한다"
  • 진기철 기자
  • 승인 2005.03.18 09: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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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동당 제주도당은 18일 4.3수형인의 희생자 인정과 관련해 성명을 내고 "4.3 중앙위의 현명한 결정에 대해 적극적으로 환영의 뜻을 전한다"고 밝혔다.

민주노동당 제주도당은 "그동안 4.3진상규명운동 과정에서 드러났듯이 4.3수형인의 경우 불법재판 논란이 끊이지 않았고, 실제 수형 생활을 하다 살아 돌아온 수형인들의 증언에서도 이같은 내용들은 확인돼 왔다"며 수형자에 대한 희생자 결정에 거듭 환영의 뜻을 밝혔다.

이어 민주노동당 제주도당은 "여전히 해법을 찾지 못하고 있는 4.3후유장애인에 대한 실질적인 치료대책과 현실적인 치료비용 재산정 등 대책마련을 정부에 촉구한다"며 "민주노동당은 아울러 올해 4·3 해결 과제 중 하나로 제기되고 있는 ‘올바른 4·3특별법’ 개정을 위한 노력을 기울여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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