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제주군이 재래시장과 관광지를 연계한 '재래시장 Love Tour' 사업을 추진한다.
24일 북제주군에 따르면 제주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무공해 채소류와 옥돔, 한치, 등 싱싱한 제품들을 싸게 구매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고 어려운 재래시장 상인들의 매출층대 효과를 누리도록 하기 위해 재래시장과 관광지를 연계한 관광 프로그램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재래시장 Love Tour'사업은 북제주군 동부지역이 있는 만장굴과 해녀박물관, 제주돌문화공원, 세화오일시장을 연계한 제1코스와 서부지역에 있는 항몽유적지, 저지문화예술인마을, 한림오일시장과 연계한 제2코스로 나누어 운영될 예정이다.
북제주군관계자는 "재래시장의 알뜰쇼핑과 지역 관광지를 연계해 주 5일제를 맞아 주부와 가족단위 이용객 및 관광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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