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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창일 의정보고회 "국회가 공인한 국회의원"
강창일 의정보고회 "국회가 공인한 국회의원"
  • 김진규 기자
  • 승인 2012.01.07 23:32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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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 출정식 방불...2000여명 참석 성황리 개최

 
강창일 국회의원(민주통합당, 제주시 갑)은 7일 한라아트홀에서 '2012 의정보고회'를 개최이날 의정보고회에는 오승진 제주도의회 의장을 비롯한 도의회 전현직 의원과 조계종, 태고종, 일붕선교종, 기독교, 천주교, 원불교, 수운교 등 지역종교단체 지도자 등 지역사회 주요 인사 등 2000여명이 참석했다.

강창일 의원은 인사말에서 “많은 분들이 찾아줘 감사하다. 앞으로도 여러분들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도록 죽을 힘을 다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어진 의정보고는 강의원이 지난 의정활동을 총망라해 직접 보고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먼저, 국회사무처가 매년 12월, 한 해 동안 299명의 국회의원 중 5명을 ‘입법 및 정책개발 최우수의원’을 선정하는데 강의원은 이 상이 시작된 이래로 역대 국회의원 중 유일하게 6년 연속으로 선정된 국회가 공인한 열심히 일하는 국회의원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국회 독도특위원장으로 일본과 러시아의 영토분쟁 지역인 쿠릴열도를 방문해 일본 열도를 뒤집혀 일본에서 입국을 금지하겠다고 엄포를 놨다는 에피소드와 민주당 비상대책위원회과 통합협상위원으로 선임된 배경과 그간 주요활동을 설명했다.

 
또한 제주4.3사건 왜곡 기술된 35건 정립, 4.3사건 명예회복과 평화운동 발판 마련 등을 밝혔다. 유통산업발전법을 개정해 기업형 슈퍼마켓(SSM)을 입점 제한, 제주민속오일시장 홍보관 신축, 아케이드 설치, 주차장 등을 개선해 재래시장 살리기에 앞장섰다고 했다.

한림 옹포천의 ‘고향의 강’ 선도사업 선정, 제주애월항 LNG 인수기지 건설, 한림항 2단계 개발사업과 같은 대규모 개발사업 유치, 코스메틱 밸리 조성, 우수품종 종자보급센터 유치 등 지역산업 경쟁력을 강화해 일자리 창출 및 농가소득 향상에 기여했다고 주장했다.

2011년도 국정감사 때는 정부가 전력공급능력을 관행적으로 뻥튀기 해 9.15 정전 사태를 초래했다는 것을 최초로 밝혀내 민주통합당,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헤럴드 경제, 연합뉴스, 전자신문 등이 선정하는 국정감사 우수의원으로 선정된 바 있다고 말했다.

국회 예산결산위원 활동을 통해서는 제주 해군기지의 국방부, 제주도의 이중협약 등의 문제를 지적하며 예산을 삭감했고, 국세청 산하기관의 이전사업 미흡 등을 지적해 작년 12월 14일 부지 매입계약을 체결을 이끌어냈다고 설명했다.

이외에도 지난 2004년부터 올해 12년까지 그간 확보한 예산 내역을 설명하고, 이를 제주도의 국비확보가 처음으로 1조원을 넘었다며 의정보고를 마무리했다.

이어서 지역민을 대상으로 강의원의 의정활동에 대한 의문점 및 바라는 점 등의 질의응답을 받았다.

<김진규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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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창일화이팅 2012-01-16 15:30:54
강창일후보님열심히하시는모습보고좋았습니다 강창일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