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한라아트홀서…국회 일정 접고 제주에 머물며 총선 구상
국회 민주통합당 강창일 의원(제주시 갑)이 오는 4월 11일 치러지는 제19대 국회의원 선거전의 몸풀기를 시작한다. 
강창일 의원은 오는 7일 오후 4시 30분 제주한라대 한라아트홀에서 의정보고회를 개최한다.
강창일 의원은 국회 일정을 접고 임진년 새해부터 제주에 머물고 있는 가운데 이날 의정보고회는 4.11총선의 출격전 성격을 띨 전망이다.
강창일 의원은 이날 의정보고회에서 △4·3 특별법 개정 및 관련 예산 확보 △SSM 입점제한 및 재래시장 현대화 추진과 같은 지역상권 살리기 추진 △애월항 LNG 인수기지 건설 등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코스메틱 밸리, 우수품종 종자센터 유치 등 지역산업 경쟁력 강화 △해군기지, 혁신도시를 비롯한 제주도 주요현안 및 민원 해결 △상임위(지식경제위원회) 활동 현황 △지역예산 확보내역 등을 보고할 계획이다.
강창일 의원은 현재 국회 독도영토수호대책특별위원회 위원장과 지식경제위원, 민주당 통합협상위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민주당 비상대책위원 등을 맡았다.
<김형훈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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