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문대림 의장의 사퇴로 4.11 총선 출마를 위해 도의회 의원직을 사퇴한 의원들이 3명으로 늘어난 가운데, 한월자씨(62, 한나라당)가 도의원 보궐선거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한월자씨가 예비후보 등록을 한 선거구는 오영훈 전 의원의 지역구인 제2선거구(일도2동 갑)로, 고정식씨가 이미 예비후보 등록을 해놓고 있어 한나라당 내 공천 경쟁이 벌어지게 됐다.
한씨는 제주한라대학 사회복지과를 졸업했고 일도2동 주민자치위원장을 역임했고 현재 일도2동 장애인지원협의회 위원을 맡고 있다.
한편 이날까지 도의원 보궐선거가 확정된 곳은 제2선거구(일도2동 갑)와 제13선거구(노형 을), 제25선거구(대정) 등 3곳이다.
<홍석준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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